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물결에 실려 황포강 옆의 와이탄에 왔어요.
와이탄에는 유럽의 근대건물들로 유럽의 어느 도시 분위기가 났고,
강 건너편으로는 동방명주와 함께 높은 빌딩들로
오늘날의 상해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상해의 모습이 강을 하나에 두고 나눠져 있었어요.
제가 보고 싶어했던 황포강
그 강은 인의 장막에 가려 볼 수가 없었어요.
강 앞에서 강을 볼 수가 없었어요.
중국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였어요.
강 건너편 푸동지구
현대식의 높은 빌딩들이 많이 보였어요.
저는 웬지 여의도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푸동 건너편의 와이탄 지구
이 거리는 유럽의 근세건물들이
크고 웅장하고 화려하고 묵직한 모습으로 세워져 있었어요.
한편으로는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오늘 저녁은 그랜드 마더에서 중국음식을 먹었어요.
이 식당은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식당이었어요.
여러 음식들을 시켜 먹었는데, 면요리와 볶음밥을 빼고는
다 맛있었어요.
우리 가족 모두 배부르게 실컷 맛있게 먹었습니다.
연잎에 싼 게요리와 그 밑의 볶음밥
이것도 참 맛있었어요.
처음 본 음식인데, 게도 맛있고,
그 밑의 게장에 볶은 볶은밥도 맛있었어요.
기억에 남을 중국에서의 저녁식사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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