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6박7일 중국 상해 가족여행... 티안지팡(둘)

자작나무1 2015. 5. 10. 19:20

 티안지팡은 작은 거리를 예쁘게 잘 꾸며 놓았어요.

빈 공간에는 작은 화단이, 예쁜 화분이 놓여있고,

골목을 따라 화장실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흠이었지만,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는 사진 찍을 것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작고 작은 이야기들이, 예쁜 것이들 많은 골목, 티안지팡

 

 

 좁은 골목에 이런 장식물을 설치하는 것이 아주 사소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노력과 정성이 모여

중국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을 많이 끌어모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골목길 위에 걸려있는 누군가의 속옷

중국,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나라이구나 싶었어요.

한국에서 이런 사진을 찍으면 이상한 놈 취급을 받겠지만...

중국이기에 가능한 사진이 아닐까 싶었어요.

 

 

 

 

 

 

 

 

 

 

 정신 없는 전깃줄과 그 위의 생뚱맞은 빨래들

상해의 또 다른 인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