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고 사람 많은 골목길
그래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다 들릴 정도였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그 중에서 한국어도 간혹 들을 수가 있었어요.
그 때의 반가움
촌스럽게 그 사람에게 다가가 저도, 우리 가족들도 한국에서 왔어요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
좁은 골목길, 티안지팡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즐거움이었어요.
골목길에는 한국에서 온 젊은 여성분들이 특히 많았어요.
작은 집과 작은 종이 매달려 있네요.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 골목에는 작은 상점에 사고싶은 소품들이 많아
여행 마지막날에 찾아가면 좋을 것 같았어요.
시장 만큼 복잡한 골목길 아래에는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 있었어요.
중국이 아닌 일본처럼 깔끔하게 꾸며놓았네요.
저는 이 집에서 꽃차를 샀어요.
사서 학교에 계시는 행정실 식구들에게 하나씩 나눠줬는데,
차맛은 모르겠고, 캔이 예쁘고 향이 좋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아, 이 사진
골목길을 뱅글뱅글 돌아다니다가 만난 사진 한장
이 사진은 오랫동안 제 기억 속에 남아 있어요.
웬지 마음 뭉클하게 하는 사진
중국적인 느낌이라는 생각
아이들의 옷차림이 초췌해서 그런가 조금은 애닲은 사진
하여튼 이런 느낌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이 거리에는 유명한 사진가들의 작품전시회도 많이 열린다고 하던데,
그런 곳은 찾아가 보지 못 했어요.
물담배
저도 아직 물담배는 피워보지 못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물담배를 보니까 피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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