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섯쨋날
아침에는 작은집 식구들이 공항으로 떠나고
제 동생집에서 점심을 먹고
제 동생과 엄마랑 나 셋이서 단출하게
지난번에 예원앞까지 갔다가 비가 내려서 못들어간 예원에 갔어요.
지하철을 갈아타고 10호선 예원역에서 내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은 길을 따라 예원으로 갔어요.
예원역에서 예원을 찾아 가는데, 길 건너편으로 멋진 건물이 보여 제 사진기에 담았어요.
근대 유럽식 건물
상해에는 이런 건물들이 의외로 많았어요.
예원으로 들어가는 길
사람들도 많았지만, 주변의 우거진 나무숲이 좋았어요.
5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나무들
예원앞에는 과거의 옛건물들이 화려하게 세워져 있었어요.
예원앞에는 중국의 귀신, 강시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아홉개의 굴곡이 진 나무다리가 있었고,
그 아래에는 넓은 호수가 있었어요.
예원안의 나무들도 만만치않게 보였어요.
다리위의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오리들
중국 사람들이 이 오리를 보기위해
난간위에 죽 서 있는 모습들도 장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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