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만,
오늘 아침은 눈부시게 햇빛이 나는 좋은 날이었어요.
그래서 아침 일찍 가방을 들고 나왔어요.
신도림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여의도 환승센터로,
여의도 공원으로 갔어요.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고
공원 입구의 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냉커피를 마셨어요.
카페앞에는 파라솔이 놓여 있었어요.
항상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이 카페가 예뻐 보여 사진을 찍어야지 맘 먹었는데,
실제 와 보니까,
입구의 파라솔밖에 사진 찍을 것이 없었어요.
그늘이 드리워진 보행코스
오늘같이 햇살이 따사로운 날에
이런 그늘길을 걸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여의도공원에 잘 왔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키 큰 소나무들
미인송
여의도공원에는 이렇게 키 큰 소나무들이 많이 있었어요.
파란 하늘아래 키 큰 소나무들이 멋져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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