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소쇄원은 10여년전에 한번 왔던 곳이에요.
그때도 한여름이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소쇄원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저 혼자 광풍각 마루에 올라가 편하게 앉아 있었어요.
그날의 고요했던 분위기
그 분위기가 잊혀지지않아 또 찾아오게 되었어요.
그 당시만도 소쇄원 주변에 구멍가게도 없어
점심도 걸은채 앉아 있었던 기억들이
먼기억으로 떠올려지네요.
제월당의 옆모습
역시 소쇄원의 중심건물은 광풍각이네요.
광풍각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계셨어요.
광풍각앞의 조그만 계곡
계곡에서는 많은 분들이 탁족을 즐기고 계셨어요.
그런 모습들이 퍽 자연스러워 보였어요.
계곡아래의 아기와 아기엄마
아기와 아기엄마가 무척 정겨워 보였어요.
소쇄원을 아름답게 하는 또 하나의 장면이네요.
대나무숲
대나무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부만 개방하고 있었어요.
저는 올해 상해에서부터 시작하여 고창읍성의 맹족죽림과 담양 소쇄원까지...
대나무들을 실컷 보고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제 블로그에는 나무사진이, 숲사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대나무 울타리
흔한 모습이면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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