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인천 도보여행...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자작나무1 2015. 10. 4. 07:29

 인천 중구청앞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지난번에 다녀왔던 카페 "pot R"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햇살이 내리비추는 창가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 아침에 제가 이 곳에 올려고 인천 도보여행을 택했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커피를 마시고 아트 플랫폼으로 가다가

인천 (구)일본18은행을 보았어요.

일제 시대의 건물, 그 건물은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건축전시관을 둘러 보았어요.

 

 

 단단하고 깔끔하게 지어진 석조건물이었어요.

(구)일본18은행

지금은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으로 바뀌었어요.

조선의 자본을 수탈하는 일본은행에서

그 시대의 건축물들을 모형으로 전시해 놓은 곳이 되었어요.

 

 

 

 오늘 인천을 도보여행을 하면서

중국 상해하고 분위기가 비슷한 곳이 많구나 그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조계지 문화도 그렇고...

유럽의 근대건축물도 그렇고...

 

 

 

 오래전에 다녀왔던 인천의 답동성당

 

 

 내동교회

다음에 인천에 오면 내동교회를 찾아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