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

아산 은행나무길

자작나무1 2016. 6. 6. 07:25

 저에게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이었던 현충사를 나와

모내기를 마친 논을 구경하면서

은행나무길로 왔어요.

가을, 노란 은행잎을 달고 있는 은행나무길

저는 가을이 아닌 여름에 찾아오게 되었네요.

 

 비록 가을의 노란 은행잎을 매단 은행나무길은 아니었어도

푸르름이 가득한

녹음으로 가득찬 싱그러운 은행나무길이었어요.

 

 

 담양의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만큼

아름다운 길이었어요.

현충사에 이어 두번째 나무여행

 

 

 

 

 은행나무길 옆으로는 곡교천이 흐르고 있었어요.

 

 길 중간에서는 사진처럼 벼륙시장이 열리고 있었어요.

녹색의 은행나무길과 빨갛고 노란 원색의 파라솔이 잘 어울리는 구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