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포천 국립수목원(둘)

자작나무1 2016. 8. 14. 16:48

 포천 국립수목원은 엄청 넓었어요.

국립수목원에 자주 왔는데,

앞부분과 전나무숲길만 다녔는데,

어제는 시간이 많아

수목원 이곳저곳을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는 편백인가 했더니, 측백이었어요.

편백같은 측백나무

국립수목원은 이런 곳이었어요.

 

 곳곳에 나무 벤치가 있어서

돌아다니기에도,

쉬면서 다니기에도 좋은 곳이었고요.

 

 통나무로 지어진 수목원 카페

저는 이곳에서 식당도 겸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카페이었어요.

카페안도 나름 괜찮았는데,

카페안에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유명한 전나무숲길

한편에 일렬로 쭉쭉 자라난 전나무길

이 모습에 흠뻑 빠져서 길을 걸었어요.

잘왔어, 잘왔어 하면서...

함께했던 형도 만족스러워하셨던 길이에요.

 

 

 숲길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앞에 걸어가는 분들의 뒷모습도

아름답게 보였어요.

국립수목원은 그런 곳이었어요.

 

 

 입구의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건물

안내소 건물인데,

제 눈에는 한국보다는 태국의 건물처럼 보였어요.

옆에 있던 형한데 그런 저의 생각을 말하니,

형도 그렇게 보인다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국립수목원에 오면 같은 위치에서 꼭 찍게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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