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사흘연휴의 첫쨋날
아는 형이랑 포천과 남양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숲으로 떠난 여행
아침에 신도림역에서 만나
지하철로 청량리역으로 오고,
청량리 버스환승센터에서 707번 진벌리행 좌석버스를 타고
광릉내 신한미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고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21번 가능동 차고지행 시내버스를 타고
국립수목원앞 버스정류장에 내렸어요.
국립수목원
예전에는 표지석처럼 광릉수목원이라고 불렀죠.
제가 좋아하는 곳
나무들이 많은 곳
사진처럼 멋진 나무들이 많아 더욱 좋아하는 곳이에요.
작년 여름 학교에서 교직원 연수로 다녀온 곳이기도 해요.
날이 더워 수목원에는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실제 수목원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는 저대로 여름이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줄 알았는데,
아마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았으면
들어오지도 못했을 뻔 했어요.
잘 가꾸어진 정원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들이었어요.
그늘이 어둑어둑진 숲길
숲길에서의 산책
그늘안은 그나마 시원하고 바람도 가끔씩 불어오곤 했어요.
연지 건너편의 멋진 나무
수형도 이쁘지만 나무 색깔이 맘에 들어 신중히 제 사진기에 담았어요.
연하디 연한 푸르른 색
사진에는 어둡게 나왔지만
나무그늘아래 앉아서 쉬고 계시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보였어요.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풍경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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