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중국 상해, 우전여행... 상해 매헌

 저는 대단한 애국자는 못되지만,

그래도 상해에 와서 한국인으로서 꼭 봐야할 것이

상해 임시정부와 매헌 윤봉길의사님을 기리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두번씩이나 상해에 왔슴에도 매헌에 가지 않았다는 것이

하나의 숙제처럼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매헌을 보기 위하여 노신공원에 오게 되었어요.

 

 매헌... 2층의 집이었네요.

윤봉길 의사님을 기리는 집

 

1932년 일왕 생일날 홍커우공원(노신공원)에서 일본군 장교를 향해 도시락 폭탄을 던지신 윤봉길의사님

그 도시락 폭탄은

일본군 장교들을 죽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민지 한국의 기개를 만방에 알리는 쾌거였고.

일본의 침입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중국인들에게는

무능력했던 중국인들에게는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매헌은 매원이라고 부를만큼

나무들이 좋은 정원이었어요.

노신공원의 숨겨진 정원

 

 

 

 

 안에는 작지만 이쁜 찻집도 있었어요.

 

 

 

 

 윤봉길의사님을 기리는 곳이

아름다운 정원속에 있다는 사실에

저의 마음도 저도 모르게 안도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