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는 가평으로 춘천에 사는 성주를 만나려 갔어요.
점심 때 가평역에서 성주를 만나
성주차로 가평 얼음축제장으로 갔어요.
추운 날씨임에도 축제장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송어축제장
천막 안의 식당에서 송어구이를 먹고
성주랑 가평 스위스 에델바이스 마을로 갔어요.
주차장에서 긴 오르막길을 한참을 걸어 올라갔어요.
입장료 만원
입장료가 만만치 않았어요.
그럼에도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었어요.
스위스 마을,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에서 바라본 풍경
입구의 카페 That's Coffee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창 밖으로는 눈 쌓인 겨울산이 보이는 곳
또 다시 이어지는 긴 오르막길
성주는 이 곳이 땅값이 싸서
가평에서도 외진 곳
그것도 산 아래에 마을이 들어섰다고 이야기했어요.
언덕 양편으로 예쁜 집들이 줄지어 서 있었어요.
또한 그 집들에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놓여 있었어요.
초코렛, 치즈, 코코아, 성탄 등등...
스위스 호른
또한 집들마다 예쁜 창이 있었어요.
그 만큼 사진 찍을 것들이 많았던 곳
대부분 관광객들은 가족들이거나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었어요.
남자 두명이서 이런 곳에 오면 되겠냐고
성주가 빈정거렸어요.
그럼에도 나름 좋았어요.
가평에서 즐기는 스위스 마을
이국적인 집들에 한참을 돌아다니고, 사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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