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영화 "알렉산더 Alexander"를 보고...
마케도니아왕 알렉산더 이야기
아버지 필립왕과 어머니와의 불화
어려서 레슬링을 배우고,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학문을 배운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알렉산더가 20살이 되었을 때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
그 여자는 아들을 낳고...
아버지는 어느 날 자객으로부터 칼을 맞고, 죽는다.
자신을 아들로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를 사랑했던 알렉산더는
아버지를 죽인 배후에 어머니가 있다고 생각하고...
어머니 곁을 떠나 동방원정에 나선다.
대제국 페르사아를 정복하고...
바빌론에 상주한다.
알렉산더 대왕의 야망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묶을려는 야망
페르시아 정복 이후에도 동방원정은 계속 이어진다.
그리스 밖에는 야만족이 산다는 스승의 가르침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주었다고
제우스에게 형벌을 받아 동굴 속에서 살았던 산을 지나
설산을 넘어 인도로 들어간다.
밀림
나무 위에서 작은 인간들이 공격을 한다.
나중에 그 작은 인간들을 붙잡아 살펴보니,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었다.
그 동물에게 몽키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우기, 뱀
전사들은 지치기 시작하고...
마케도니아에서 함께 떠났던 군인들은
대부분 죽었다.
그럼에도 끝나지 않는 전투와 행군
군인들은 두고 온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한다.
그럼에도 앞으로 진격을 바라는 알렉산더 대왕
동쪽으로 내려가면 바다가 나오고,
거기서 배를 만들어 알렉산드리아로 갈 수 있다고...
군인들을 독려한다.
코끼리 부대와의 전투
거기에서 알렉산더는 심한 상처를 받는다.
알렉산더도 마음을 바꿔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바빌론에 도착
자신이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친구가 죽고...
알렉산더 마저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는다.
세계 정복의 꿈을 뒤로 한 채...
이 영화는 알렉산더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영화가 아니라
인간 알렉산더를 그린 영화였다.
어린 시절 가정의 불화
그 당시 보편적으로 행해졌다고 할지라도
동성애에 빠지고...
그래서 결혼을 해서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룰 수가 없었다.
세계 정복의 야욕마저도
주위의 장군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다.
외로움
결국은 젊은 나이에 누군가가 건네준 독주를 마시고
파란만장한 삶을 마친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알렉산더 이야기를 하면서
그럼에도 알렉산더는 위대한 왕이었다고 칭송을 한다.
옆의 내 동생의 한줄평
도시국가 마케도니아 왕이
대제국을 유지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고 이야기 했다...
실제로 알렉산더 제국은 그의 사후,
네 나라로 쪼개졌다고 한다...
영화 "알렉산더 Alexander"
감독 : 올리버 스톤
주연 : 콜린 파렐, 안소니 홉킨스, 안젤리나 졸리
발 킬머, 자레드 레토
2004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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