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를 보고...

자작나무1 2022. 1. 26. 06:52

 

 130. 영화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를 보고... 

 

 국제적인 운송회사 직원인 척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

비행기를 타고 어디를 가던 중,

폭풍우에 휘말려 비행기는 추락을 하고,

구명 보트에 의지해 어느 무인도에 도착한다.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갯벌에 나무로 HELP라고 크게 글씨를 쓰고,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에서 수분을 보충한다.

굴 속으로 들어가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고,

오랜 노력 끝에 나무를 이용해 불을 지핀다.

나무 꼬챙이로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고...

섬에서의 혼자 생활이 이어진다.

바다에서 건져온 택배 물건에는 그가 바라던 먹을 것들은 없고...

윌슨 배구공에 얼글을 그려놓고,

윌슨이라고 부르면서 친구로 삼는다.

섬에서도 친구는 필요하다.

어느 우편물에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세상"이라는 글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4년이 지나고...

나무들을 이용해 뗏목을 만들고...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간다.

바다에서 큰 화물선을 만나 구출이 된다.

다시 돌아온 미국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은 결혼을 하여 딸을 두고 있고...

자신은 이미 죽어 장례식을 치르고,

무덤과 묘비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일상으로 돌아온 척은 다시 회사에 나가

택배 배달을 한다.

 

 영화를 보면서,

혼자 섬에 도착한다면

제일 먼저 물이 필요할 것이고,

바다에 아무리 물이 많아도 마실 수 없으므로...

그 다음에는 먹을 것이,

그 다음에는 밤에 추위를 막아줄 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섬에서의 필수 조건

물, 식량, 불

 

 영화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톰 행크스, 헬렌 헌트

2000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