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에릭 클랩튼 : 기타의 신 Eric Clapton : Life in 12 bars"를 보고...

자작나무1 2022. 4. 24. 06:57

 

 161. 영화 "에릭 클랩튼 : 기타의 신 Eric Clapton : Life in 12 bars"를 보고... 

 

 #1. 어린 시절

우째 이런 일이....

자신의 누나가 결혼 전에 아이를 낳는다.

아이를 부모님께 맡기고, 캐나다로 이사를 간다.

그래서 어린 클랩튼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에 자란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부모님으로 알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12살 때 캐나다에서 온 누나이자 엄마

엄마라고 불려고 되냐고 물으니까

누나의 대답은 NO

불우한 어린 시절

그를 위로하는 것은 혼자 있는 것, 그림 그리고 기타이었다...

 

 #2. 엇갈린 사랑

기타 연주로 성공한 클랩튼은 

그룹 활동과 연주, 음반 제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그러면서 비틀스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특히 기타를 맡은 조지 해리슨과 친하게 지낸다.

운명의 장난일까...

클랩튼은 조지 해리슨의 부인, 패티 보이드를 사랑한다.

그녀에게 전화를 하고, 손편지를 보내고...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패티는 조지 해리슨과 이혼을 하고,

클랩튼과 결혼을 한다.

패티에게 바치는 곳, "Wonderful Tonight"

그런 세기의 사랑도 오래가지 못 한다.

세 번의 이혼과 네 번의 결혼

불우한 어린 시절로 그것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도 든다.

거기에 술과 약물 중독

음악적으로 기타의 신으로 추앙을 받았지만,

그의 삶은 그리 안정적이지 못 했다...

 

 #3. 아들을 잃은 슬픔과 재기

 패티와 이혼을 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거기에서 생활을 한다.

거기에서 이탈리아 여성을 만나고

네번째 결혼을 한다.

아이도 낳았는데, 아이는 어린 나이에

창가에서 떨어져 죽는다.

아버지의 슬픔

그 슬픔을 견디면서 만든 곡

"Tears in Heaven"

아버지의 슬픔과는 상관없이

이 노래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그에 따라 클랩튼은 다시 재기를 할 수 있었다.

1992년

그 해는 에릭 클랩튼의 해라고 할 만큼

그래미 상을 비롯하여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에릭 클랩튼 : 기타의 신 Eric Clapton : Life in 12 bars"

감독 : 릴리 피니자눅

촐연 : 에릭 클랩튼

          패티 보이드, 조지 해리슨, B. B 킹, 존 메이올

2017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