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나와 골목길을 지나고, 신포 패션의 거리를 지나고, 지하상가를 거쳐 답동성당에 왔어요.
예전에 다른 님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인천의 홍예문과 답동성당의 사진들을 보면서 저도 가봐야지 맘 먹었어요.
사실 요즘은 이런 식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아마 모르면 몰랐을텐데... 모르면 안 돌아다닐텐데... 정말 그럴까...
그런 생각들이 문득 떠올라졌어요.
역사가 묻어있는 성당을 보면서 이 곳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주에 강화에 갔을 때도 성공회 강화성당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요,
오늘 인천 중구의 도보여행에서도 홍예문과 이 곳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붉은 벽돌과 중앙과 양측의 탑상부에 설치된 뽀족돔이 이국적이면서도 엄숙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서울 명동의 명동성당도 사진에 담아 제 블로그에 올려야지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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