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을 빠져나와 향교에 갔는데, 향교는 공사가 한창이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할 수 없이 길을 따라 한벽당으로 내려갔어요.
그런데 한벽당은 역사의 고장 전주라는 이름에 어울리지않게 별볼일 없었어요.
산밑의 비좁은 터에 세운 정자라 조그맣고 그저 그랬어요,
한벽당은 비록 초라하고 낡은 정자였지만, 그 앞의 풍경은 나름대로의 천변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전주객사를 둘러보고 더위도 식힐 겸 다시 전주천으로 와서 다리밑에서 탁족을 하면서 얼마간의 더위를 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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