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 저수지를 나와서 계속 길 따라 드라이브를 이어 갔어요.
광탄면을 지나고, 금촌을 지나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일산 호수공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무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으시고 계셨어요.
우리도 그 한켠에 자리를 깔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신 후에 사진기를 들고 호수공원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어요.
일요일 오후의 일산 호수공원.
그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요일 오후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 여유로움들이 참 보기 좋았어요.
'경기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날의 나들이... 화성 병점역 앞 들녘 (0) | 2012.10.13 |
---|---|
일요일 오후의 일산 호수공원(2) (0) | 2012.09.02 |
파주 마장 저수지의 오리들 (0) | 2012.09.02 |
가평 쁘띠 프랑스에서 만난 어린왕자 (0) | 2012.08.19 |
가평 쁘띠 프랑스 (0) | 2012.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