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내로 나와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 청평을 거쳐 쁘띠 프랑스... 작은 프랑스마을로 왔어요.
붉은 지붕의 프랑스 마을은 보기에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해 주었어요.
그러면서 전에 가 보았던 파주의 영어마을은 영국식이고, 이곳은 프랑스식이구나...
같은 유럽이면서도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이국적인 모습들... 예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들이 예쁜 그림엽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정답고 정겹고 저절로 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느낌들...
어느 집에서, 어느 골목길에서 프랑스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 봉쥬르... 하고 인사를 건넬 것 같은 느낌들...
마을뒤로는 청평호의 한자락이 내려다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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