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가을날의 나들이... 화성 융건릉(1)

자작나무1 2012. 10. 13. 20:09

 용주사를 둘러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융건릉으로 갔어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능인 융릉과 그의 아들 정조의 왕릉인 건릉이었어요.

저는 왕릉보다는 주위에 쭉쭉 자라난 소나무들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소나무숲 사이로 나있는 편안한 길따라 융릉으로 갔어요.

푸른 가을하늘과 능 주위의 커다란 소나무들이 둘러쌓인 숲이 참 보기 좋았어요.

또한 이곳에도 단체로 찾아온 아이들이 꽤 많았어요.

 

 

 왕릉은 이렇게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것으로 왕실의 권위를 세웠던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