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교에서 국화를 키워보았는데요, 키우는 것이 장난이 아닐정도로 힘들더라고요...
매일 물을 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모양을 만들이 위해서 지주대를 박고, 철사로 감아주고, 그럼에도 예쁜 모양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같은 화분에 같은 줄기의 꽃인데도 서로 크기가 않맞고...
그러면서 국화화분 가꾸는 일이 얼마나 고된 일인줄 알 수 있었어요...
조계사 경내의 국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들이 제일 앞섰어요...
조계사 대웅전
국화로 만든 코끼리를 보니, 문득 전에 경주의 불국사앞에서 본 코끼리동상이 떠올라졌어요...
백송... 저는 백송이 중국에서 들어온 소나무라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어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어요...
사랑하는 연인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지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조계사 국화축제... 만추의 가을을 더없이 밝고 화려하게 해주는 축제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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