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하고 오래간만에 이렇게 드라이브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조금 춥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이런 숲을 거닐어서 참 기분이 좋았어요...
편안한 겨울산책길...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워하신 능이에요...
장희빈의 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장희빈의 능을 이곳에서 볼 줄이야...
저도, 어머니도 몰랐어요.
따뜻한 겨울햇살아래 누워있는 장희빈의 능은
장희빈의 파란만장한 인생도, 역사도
시간이 지나면 한줄기 겨울햇빛에 지나지않는다고 일러 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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