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어머니하고 드라이브를 하러 나왔어요.
처음에는 강화에 갈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가까운 파주로 경로를 바꾸었어요.
자유로를 달려 만난 파주출판단지 휴게소.
그곳에는 생각지도 못한 서리꽃이 활짝 피어 있었어요.
와하는 탄성과 함께 마음이 들떠지더라고요.
높은 산이나 춘천이나 화천에 가야 만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만나다니...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것을 만난 기분...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행복한 만남 앞에서 열심히 사진기 셔터를 누르고...
오늘 드라이브는 처음부터 출발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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