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한겨울에도 푸르름이 가득찬 가평 이화원(둘)

자작나무1 2013. 1. 19. 20:25

 가평의 이화원은 전남 고흥의 과수원, 경남 하동의 녹차와 대나무밭, 브라질의 커피와 바나나 식물관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이름처럼 서로 다른 지역의 식물들이 한곳에 모여 푸르름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온실 입구의 풍경.

한쪽에는 고흥 과수원집이 꾸며져 있었어요.

 

 

 쭉쭉 뻗은 대나무밭.

한겨울에도 이런 푸른 대나무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대나무밭 건너편에는 벌써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었어요.

한겨울속에 숨겨진 봄을 이곳에서 발견한듯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이곳에서 매화꽃을 본 것만으로도 이곳에 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푸른 녹색의 길을 걷는다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행복한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