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홍대앞 예쁜카페

자작나무1 2013. 2. 9. 19:05

 설연휴의 첫날

오전부터 집에 누워만 있으니까 답답해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집을 나왔어요.

어디를 갈까 궁리하다가 홍대의 드라마셋트장인 화이트가든이 생각나서 홍대로 갔어요.

홍대지하철에서 위로 올라오니, 가게문들도 많이 열려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홍대 놀이터에서 화이트가든을 찾았는데, 잘 못찾겠더라고요.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화이트가든을 아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화이트가든을 찾아 골목길을 해메다가 만난 예쁜 카페.

분위기도 밝고, 이것저것 예쁜 소품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여사장님이 참 친절하셨어요.

이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또다시 홍대 뒷골목을 돌아다니다가 합정역까지 걸어갔어요.

거기서 화이트가든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창가의 붉은 색 조화... 혼자서 창밖을 내려다보면서 봄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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