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근처의 예쁜 카페

 오늘은 퇴근후에 전에 보아두었던 신도림역 근처의 예쁜카페를 찾아갔어요.

한참을 걷고, 버스를 타고 한정거장 더 가서 내리고...

그나마 춥지않은 날씨여서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내일부터는 강추위가 몰아친다고 하네요.

따뜻한 커피한잔 드시고, 기운 내세요...

 

 하늘에는 나비가 날고, 혼자 조그만 탁자위에서 커피를 드시는 분이 저의 모습으로 느껴졌어요.

혼자 카페를 찾아다니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카페내부를 사진찍는 저의 모습.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토끼와 천방지축의 거북이.

다시금 경주를 벌인다면 누가 이길까요???

 

 

 

 한켠에는 책들이 무질서하게 세워져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