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예쁜카페

 고분군을 나와서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 늦은 점심을 먹고, 골목안쪽에 예쁜카페에 들어갔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방이역에서 백제고분군으로 올라오는 골목안에는 예쁜카페들이 참 많았어요.

무슨 커다란 빌딩이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파트단지인데, 이런 카페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우리집에서 너무 멀어 자주는 못오는 곳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이 곳 골목길안의 카페들이 생각났어요.

깔끔하고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카페들...

 

 

 

 

 

 

 카페 한쪽벽에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었어요.

전에는 외국에 나가야지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은 블로그를 하고, 사진을 찍으러 나다니면서

외국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이 세계지도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들이 또다시 들었어요.

 

카페가 소품들이 많음에도 산만하지않은 그런 카페로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