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인천차이나타운과 짜장면 박물관

자작나무1 2013. 7. 20. 08:01

 월미도에서 한시간여 유람선을 타고, 가까운 차이나타운으로 왔어요.

 

 

 청일 조계지 쉼터

 

 

 

 

 

 

 

 

 

 

 짜장면 박물관에서

 

 

 예전에 아는 형이 이야기해준 짜장면 이야기가 문득 떠올라졌어요.

시골에서 살던 형은 중학교 때 처음 춘천에 와서 짜장면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짜장면 곱배기를 먹고 싶었는데,

500원하는 짜장면이 곱배기면 1,000원인 줄 알고

먹고 싶어도 먹지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공자상

공자 이야기 하나도 떠올라지네요.

어느날 제자가 공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스승님, 죽음이 무엇인가요...

공자왈,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가장 현실적인 성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