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에서 한시간여 유람선을 타고, 가까운 차이나타운으로 왔어요.
청일 조계지 쉼터
짜장면 박물관에서
예전에 아는 형이 이야기해준 짜장면 이야기가 문득 떠올라졌어요.
시골에서 살던 형은 중학교 때 처음 춘천에 와서 짜장면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짜장면 곱배기를 먹고 싶었는데,
500원하는 짜장면이 곱배기면 1,000원인 줄 알고
먹고 싶어도 먹지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공자상
공자 이야기 하나도 떠올라지네요.
어느날 제자가 공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스승님, 죽음이 무엇인가요...
공자왈,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가장 현실적인 성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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