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을 산책하고,
안의로 갈비탕을 먹으러 왔어요.
지난 5월 연휴기간동안 3박4일 대구, 합천, 함양을 여행하면서
마지막날 안의의 할매갈비식당에서 먹었던
갈비탕이 너무 맛있었서,
제가 이제까지 먹어보았던 갈비탕중에서
제일 맛이 맛있는 것이어서
일부러 할매갈비식당의 갈비탕을 먹으러
안의로 학교사람들을 데리고 왔어요.
학교사람들도 맛있다고,
좋은 식당에 데려왔다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런 이야기에 마음이 뿌듯해졌어요.
함양군 안의면의 한적한 풍경
너무 조용하고 따분한 모습에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서울에서, 일상속에서
바쁘게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이런 조금은 심심할 것 같은 풍경들이
또다른 그리움으로
떠올라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안의의 평화롭고 고즈넉한 강풍경
이 풍경에 제 마음을 던져놓고
서울로 올라가는 차에 올라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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