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초여행을 떠나면서 범바위까지만 짧게 다녀올 생각이었던 것은
더위도 더위지만,
호수여서 호수 이외에는 사진 찍을 것들이 적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짧게 다녀올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호수를 본의 아니게 한바퀴 돌면서
영랑호는 호수 이외에도 사진 찍을 것들이 많구나
그래서 호수를 한바퀴 잘 돌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지명 속의 하나의 이름인 영랑호가
제가 한바퀴 돌음으로써
제 마음 속의 호수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커다란 바위와 조그만 정자 영랑정이 멋진 그림을 그려주고 있었어요.
이 둥근바위는 설악산의 흔들바위를 떠올리게 해 주었어요.
아래에서 볼 때는 영락없는 바위를 오르는 물개이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물개하고는 좀 차이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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