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을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급히 비를 피해 수목원을 빠져나왔어요.
수목원을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나중에는 산에 다니는 형과 함께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천천히 천천히 돌아다녀야지 맘을 먹었어요.
수목원, 광릉, 봉선사
이렇게 여행코스를 잡으면 하루 일정이 꽉 찰 것 같았어요.
키 큰 전나무숲길
사진은 전체적으로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안쪽이 어둡고
나리꽃만 밝게 보였어요.
그래서 어두운 숲을 밝히는 나리꽃으로 보였어요.
사진에는 그런 부분들이 안나와서
좀 서운한 감정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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