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양산, 부산여행... 제 마음속의 카페, 부산시민공원내 숲속 북카페

 예전에는 미군부대였던 부산시민공원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숲속북카페라는 이정표가 보여 그쪽으로 가 보았어요.

예전에 미군부대 사령관이 사용하시던 관사를

멋진 북카페로 만들어 놓았어요.

처음 이 카페를 보자마자 이 북카페를

제 마음속의 카페로 정했어요.

앞으로 부산에 오면 하루는 아침에 이곳에 와서

빵과 모닝커피를 먹어야지...

근사한 아침시간을 보내야지 맘 먹었어요.

 

 붉은 지붕과 주위의 나무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었어요.

부산시민공원도 좋았지만,

특히나 이곳 숲속 북카페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실내는 벽돌로 벽을 마무리하고 있었어요.

조금은 투박한 벽돌의 질감이 오히려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카페안에서 바라본 창밖풍경

푸른 풀밭과 푸른 나무들...

전에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내의 한옥찻집에서 바라보았던 창너머 풍경이 겹쳐졌어요.

 

 북카페답게 카페 한쪽에는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흰벽과 나무로 깍은 사슴머리와 뿔

 

 

 

 

부산시민공원에서 제 마음속의 카페를 알게되어 너무나 기분 좋았어요.

앞으로 부산시민공원은 자주 찾아올 것 같은 예감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