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로 이른 점심을 먹고
일산역앞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 마시고
일산의 벽화골목을 찾아 나섰어요.
오스킨님의 블로그에서는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벽화골목이 있다고 해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일산에 왔는데,
쉽게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가야 했었어요.
큰 도로를 건너고, 시장통을 지나고...
다시 큰 도로를 건너는데 그 옆에 일산성당이 보여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일산에 이런 큰 성당이 있는 줄은 미처 몰랐어요.
안으로 들어가자 붉은 벽돌로 지어진 커다란 성당이 서 있었어요.
아치형의 출입문과 둥근창 주위의 하얀 천사들,
첨탑위의 십자가
이런 종교적인 모습들에 제 마음은 엄숙해졌어요.
마음이 착 가라앉으면서도 웬지 편안한 느낌
이런 것들이 종교적인 무엇이겠구나 싶어졌어요.
성당 뒷쪽은 무슨 공사중이었지만,
그 외의 지역은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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