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당일치기 원주여행... 강원감영

자작나무1 2015. 2. 8. 10:31

 예쁜카페 산티아고를 나와

골목길을 지나 강원감영으로 왔어요.

강원감영은 제가 원주에 오면 순례처럼 꼭 들르는 곳이에요.

원주 중심가에 있어서 걸어서도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에요.

강원도

강릉과 원주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이름이지요.

조선시대에는 원주가 강원도에서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아닐까 싶었어요.

 

 강원감영의 정문이 포정루

강원감영의 첫사진인데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예전에는 2층 누각으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는데,

어제 보니까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앞을 열어놓았어요.

저는 날이 흐려 올라가지 않았지만...

 

 

 강원감영의 중심건물 선화당

조선시대 관찰사의 집무실이라고 하네요.

이 곳을 사진 찍으면서 대구의 경상감영공원이 떠올라졌어요.

 

 

 600년된 느티나무

 

 선화당의 옆모습

앞모습보다도 옆모습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늠름하고 당당한 모습

이런 것들이 조선의 또다른 숨은 힘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