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하나)

자작나무1 2015. 4. 19. 11:06

 교동도에서 뜻밖의 예쁜 카페를 만나

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고 나와

카페 앞의 대룡시장을 찾아 들어갔어요.

 

 

 교동도가 작은 섬도, 경제적으로 그렇게 어려워 보이는 섬도 아닌 것 같은데,

대룡시장 주변에는 낡고 허름한 건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시장 바깥은 나름대로 번듯한 상가지역이었는데,

시장 안쪽은 낡은 건물들이 그대로 세워져 있었어요.

시간이 머무른 듯 흐르는 대룡시장

 

 

 

 

 이 가게는 시골의 점방치고는 큰 가게였는데

그 흔한 가게이름조차 달지 않고 있었어요.

 

 

 

 

 

 

 

 

 좁은 시장 안 골목길

낡고 허름한 상가 주변이라

더욱 어둡게 보였어요.

 

 

 대룡시장 안에는 반갑게도 제비집이 있었어요.

작년 봄,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제비집을 보고

이곳에서 만일년만에 보게 되었네요.

텅빈 제비집

반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