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적석사는 건물들보다는
건물들과 나무들이, 숲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은 절이었어요.
거기에 고려산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은 절이에요.
4월의 신록이 가득찬 절, 적석사에서...
다양한 색깔의 연등들...
부처님 오신 날도 한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누군가의 염원이 모이고 모여 이른 연등들...
저도 세상 한가운데 빨간 연등 하나를 달고 싶었어요.
세상의 평화같은 거창한 소망을 담은 연등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염원하는 연등 하나
커다란 나무 아래에는 전통찻집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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