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많이도 돌아다녔는데,
실제 직접 보리밭을 보기는 이번이 두번째에요.
항상 버스나 기차에서 지나치면서 보리밭을 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본 경우는
예전에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본 양귀비와 함께하는 보리밭 이후로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만큼 저와는 인연이 없었던 보리밭
이 곳을 오면서 제 나름대로 청보리밭을 보고 싶었는데...
시기가 늦어 누런 보리밭을 보게 되었어요.
다음에 이곳에 온다면,
4월말이나 5월초에 와서 푸른 보리밭을 봐야지 맘 먹었어요.
청보리밭은 아니어도
다 익은 누런 보리밭도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보리밭 사이를 거니는 것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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