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도 여의도 공원처럼 사진 찍을 것들이 많았어요.
날이 맑아 주변도 잘 보였고
한강에, 나무에, 요트까지 사진 찍을 것들이 많았어요.
한강의 요트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 모습이라 이색적으로 보였어요.
이국의 풍경같기도 했고요.
제 옆을 지나치는 아저씨들은
이 요트를 타고 인천앞바다까지 가느냐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고요.
아마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 곳에서 요트를 타고 제주도까지 간다면...
그런 상상을 해 보았어요.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여의도 시민 요트나루이었어요.
시민 요트나루를 지나 당산역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숲안쪽으로 조금은 투박한 새집들이 걸려 있었어요.
저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새집들을 좋아하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만든 것 같은 새집이라
제 사진기에 담았어요.
당산역 근처에서 바라본 한강풍경
건너편의 북한산 능선들이 선명하게 보였어요.
오늘은 강이 아니라 산에 가야 하는 날인데...
'서울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열린 1600 판다 + (하나) (0) | 2015.07.05 |
---|---|
빨간책방Cafe에서 열린 이동진님의 사진전 "뒷모습, 어쩐지" (0) | 2015.06.28 |
여의도 한강공원(둘) (0) | 2015.06.27 |
여의도 한강공원(하나) (0) | 2015.06.27 |
여의도공원(다섯)... 한국전통의 숲 (0) | 2015.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