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오면서
기사님과 산나물 두메향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어요.
이곳을 만드는데, 3년정도의 준비기간이 있었고
올해 개장을 했다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새로 생긴 공간이라
깔끔하고 산뜻하면서도
나무들이나 식물들이 크지않아
조금은 아쉬운 곳이었어요.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이 많이 눈에 띄었지만
그럼에도 예쁜 편의시설과 식물들이 많아
사진 찍을 것들이 많았던 산나물 두메향기이었어요.
도로 옆으로 루드베키아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어요.
이런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어요.
산나물 두메향기 식당에서 먹었던 산나물 비빔밥
음식과 반찬이 깔끔하게 나왔네요.
이곳에서는 산나물 비빔밥을 고추장에 비벼 먹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만든 장으로 비벼 먹는 것이었어요.
맵지않아 좋았는데, 좀 심심했어요.
반찬으로 김치가 나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여튼 근사한 식당에서 특별난 비빔밥을 먹었어요.
'경기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갯골축제(하나) (0) | 2015.08.30 |
---|---|
양평 산나물 두메향기(셋) (0) | 2015.07.05 |
양평 산나물 두메향기(하나) (0) | 2015.07.05 |
서오릉 소나무숲 (0) | 2015.02.15 |
양평 석불역 (0) | 201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