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나물 두메향기는
주변으로 산으로 둘러쌓인 공간안에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곳이었어요.
또한 산나물을 테마로 해서 이루어진 공간이라
나름 특이해 보이기도 했고요.
다만, 주변의 산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그 공간이 작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지금은 여러모로 부족한 곳이었지만,
몇년 지나면 괜찮은 곳으로 소문이 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도 조심스럽게 들었어요.
어제 더워서 그랬는지
이 폭포앞이 제일 시원하고 좋았어요.
폭포의 물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 안쪽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두메향기 여기저기에 예쁜 꽃들이 정성스레 심어져 있었어요.
두메향기를 돌아다니면서
이 곳을 예쁘게 꾸밀려는 이곳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이 보였어요.
솔직히 이런 공간을 처음 만드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겠죠.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곳 알려주신
푸른하늘(여행)님, 아공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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