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군산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하나)

 제가 좋아하는 미즈카페를 나와

그 옆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갔어요.

예전에 아는 형이랑 군산에 왔을때

근대역사박물관앞을 지나쳤지,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나중에 다른 님들의 근대역사박물관 사진들을 보면서

이렇게 중요한 곳을 그냥 놓쳤구나싶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근대역사박물관 1층의 커다란 등대

박물관안에 이렇게 커다란 등대가 있는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바다와 함께하는 군산의 모습이기도 했어요.

 

 

 

바다를 접한 군산의 모습은 또 있네요.

커다란 배

이렇게 박물관안에는 이것저것 사진 찍을 것들이,

볼 것들이 많았어요.

어찌보면 군산 근대문화유산의 탐방로의 중심은

이 곳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

 

 고군산도

예전에는 고기가 많이 잡혀

고군산도에 군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알았는데,

그 외에도 외교와 무역의 요충지라

군산의 중심이 되었네요.

 

 

 

 저는 항상 군산에 봄이나 한여름에 찾아왔는데,

올때마다 바다앞은 흐리고 연무가 끼여

맑은 바다를 본 적이 없었는데,

이 날은 날이 맑아

군산앞바다가 훤히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