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경구는 상해의 예원보다 공간이 넓어서 좀 더 여유롭게 보였어요.
넓은 호수와 높은 탑
그 주변의 몇채의 옛건물들
무엇보다도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 참 좋았어요.
비록 나무이름은 모르지만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었어요.
축축 늘어진 수양버들아래 호수와 나무다리
그저 평화스러운 풍경이었어요.
겨울에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중국식 정자
까만 기와에 끝부분이 뽀족하게 올라간 모습
그런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겨울의 꽃. 동백
작년 4월 여수에서 보았던 동백꽃이 생각났고,
올해에는 서천 동백정으로 동백꽃을 보러 가야지 맘 먹었어요.
오래된 나라의 오래된 문, 오래된 문양
회랑아래의 다리
앞의 어머니의 뒷모습에 제 마음은 애틋해지네요.
엄마, 같이 가.
이 나무는 창원의 창원의 집에서 보았던 비파나무를 떠올리게 해 주었어요.
돌바닥의 모습도 특이하게 보였어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반문경구(넷) (0) | 2016.01.03 |
---|---|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반문경구(셋) (0) | 2016.01.03 |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반문경구(하나) (0) | 2016.01.03 |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Ka CEO Hotel 주변풍경 (0) | 2016.01.03 |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외탄에서 바라본 푸동 (0) | 201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