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능동 어린이대공원(하나)

자작나무1 2016. 4. 9. 20:05

 오늘 오전에는 춘천에서 친구들이 아버지의 병문안을 왔고

오후에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으로 벚꽃구경을 하러 갔어요.

이번주가 벚꽃절정일 줄 알았는데,

벚꽃들이 많이 떨어지고

잎이 나온 경우도 많았어요.

또 날이 흐려 사진찍을 맛도 제대로 나지 않았어요.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벚꽃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많은 나무들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어요.

 

 

 벚꽃아래 사진 찍는 사람들

봄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었어요.

즐길 줄 아는 사람들로 보였어요.

 

 

 

 풀밭위에는 드문드문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계셨어요.

봄소풍

 

 

 

 날이 흐려 사진들이 대체적으로 어둡게 나왔어요.

 

 

 

 공원안보다는 산비탈 아래의 벚나무들의 꽃이 더 싱싱해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