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능동 어린이대공원(둘)

자작나무1 2016. 4. 9. 20:25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몇년전에 아는 형이랑 한번 왔던 곳이에요.

그때에는 아침에 일찍 가서 능동 어린이대공원도 돌아보고

그 건너편의 세종대학교에도 가보았어요.

이번에는 오후에 늦게가서

세종대학교까지는 가보지 못했어요.

 

 활짝 핀 벚꽃나무아래 앉아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어요.

봄날의 휴식

벚꽃아래의 쉼이 있는 시간들...

 

 

 이곳은 산아래라 벚꽃들이 더 싱싱했어요.

더 풍성해 보였고요.

 

 

 

 꽃밭과 스머프의 집

 

 

 팔각정이 아니라 팔각당이었어요.

 

 

 공원을 돌아다니다가 거리공연을 하는 팀을 만났어요.

뜻밖의 행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노래공연을 구경하였어요.

 

 

 분수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도 벚꽃이 한창이었어요.

이런 모습들을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찾아온 것이에요.

 

 언덕을 내려가다가

이번에는 풀밭위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원을 보았어요,

옆집토끼, 이름도 예쁘네요.

검은 옷을 입으신 분이 노래를 참 잘 부르셨어요.

인상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계셨어요.

 

 이곳에서 거리공연팀을 두 팀이나 보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어요.

노래공연을 보면서 올해에는 이렇게 거리공연들을 많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어요.

특히나 풀밭에 편하게 앉아서 들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봄날 이벤트

저에게는 적지않은 봄날의 선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