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하나)

 금강변의 유채밭을 나와 금강철교를 건너

공산성앞으로 왔어요.

표를 끊고 공산성 안으로 들어오니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우산을 받쳐들고 금서루 안으로 들어갔어요.

 

 

 왼편으로는 금강을 끼고 산성을 돌기 시작했어요.

 

 언덕위에 공산정이 보이네요,

 

 제가 공산성을 좋아하는 이유

금강과 공주시내, 성벽 주변의 오래된 나무들...

그런 것들이 보기 좋아

공주에 오면 제일 먼저 들르는 곳이에요.

 

 공북루

공북루에서 바라보이는 금강과 강 건너편의 공주시내가 편안하게 보였어요.

 

 제가 한때 좋아했던 영은사

한때는 망가진 모습에 많이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깔끔해졌네요.

신록과 함께하는 영은사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의 영은사

 

 연지와 만하루

 

 사방을 돌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모습의 연지

백제의 꼼꼼함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만하루 안에서 바라본 금강과 공주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