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학교 일일통신을 보았는데,
일일통신 아래에 좋은 글이 씌여 있었습니다.
상대를 당신처럼 만들려고 하지 말라.
상대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 뿐,
생각까지 줄 수는 없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이해일지도 모른다.
- 무무저/양성희 역, 사랑을 배우다 중에서 -
무엇보다도 마지막 구절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이해일지도 모른다는 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말을 듣고,
그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맞장구를 쳐준다는 말
어쩌면 사랑이 이해라는 것을 안다면
사랑하는 일이
조금은 더 수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좋은 글을 읽게 되어서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좋은 글이 주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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