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세라피아 언덕 위에는 세계도자센터가 있었습니다.
안에서 2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층의 도자기 공방과 유리 공방
지난 1월달에 중국 서호의 절강성 박물관에 가서
도자기가 종류가 엄청 다양하구나 그런 것을 깨달았습니다.
호리병 형태의 도자기만 도자기인 줄 알았는데,
사람 모양의, 배 모양의, 동물 모양의
다양한 도자기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동물 모양의 조그만 잔
지난주에 신륵사 앞 상가에서는
도자기들이 예뻐 하나 사고 싶었는데,
이곳에서는 도자기들의 가격이 비쌀 것 같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유리 공예품
이런 공예품들을 보면서
일본 북해도 오타루에서 보았던
유리 공예품들이 떠올라졌어요.
2층 전시실, 꽃담
북한에서 제작한 도자기
도자기 안에 눈에 쌓인 초가가 그려져 있었어요.
웬지 아늑한 분위기
그래서 한참을 쳐다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