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을 나와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정동진으로 왔어요.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버스에서 내려 도로 중간의 성황당
잘 관리되고 있네요...
모래시계 공원 가는 길
바닷가라 성황당이 많네요.
바다에서 사는 삶이라
육지와는 다른 삶이었을 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가야하는 어부의 삶
그러다 보니, 초자연적인 무언가에 의지해서 살아가야하는
고단한 바닷가 사람들의 모습들이 그려졌어요...
여관과 호텔, 식당으로 복잡할 거리풍경이
비가 내려서 그런지 고즈넉하게 보이네요.
잔잔한, 비 내리는 풍경
제가 사람 많고 복잡한 정동진에 일부러 찾아온 이유는
바다 위에 떠 있을 것 같은
배를 사진 찍기 위해서였어요.
그런데 비가 내려서 제대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횟집과 카페로 이루어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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