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일절 사흘 연휴를 맞아
강진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월 1일
용산역에서 목포행 KTX 산천(09:30)을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오고,
광주송정역 버스정류장에서 좌석02번 무등산 국립공원행 시내버스를 타고 광천터미널로 갔어요.
터미널 내 Food Court에서 백반을 먹고
터미널에서 강진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강진버스여객터미널로 왔어요.
터미널에서 다시 당목항행 농어촌버스를 타고 마량항으로 갔어요.
서울에서 마량까지 기차와 버스를 타고 한나절 동안 오게 되었어요.
남도 끝
마량항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에요...
상록수림, 까막섬
미세먼지 때문에 낮에 찍은 사진들이
저녁 때 찍은 사진으로 보였어요...
바다 위의 배들
그 뒤의 섬과 산들
뭔가 편안한 풍경들이었어요...
제주도에서 말들이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서 쉬었다고,
육지에 적응했다고 마량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조그만 어촌 마을
어촌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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