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순천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월 7일 금요일
용산역에서 여수EXPO행 KTX(07:45)를 타고 순천역으로 왔습니다.
역 앞의 식당, 시대식당에서 생선구이 백반을 먹고,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번 선암사행 시내버스를 타고
선암사 버스종점으로 갔어요.
버스종점 근처의 coffee 쉼에서 냉커피를 마시고,
천천히 선암사로 올라갔어요...
선암사 올라가는 길
유월의 신록으로 가득찬 길이었어요...
선암사 입구의 키 큰 나무들
제가 선암사를 좋아하는 이유 하나,
절 안에 키 큰 나무들이 많아서...
절 안에 나무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 아래 절이 있는 것 같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그래서 옆의 계곡물 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
기분 좋은 계곡물 소리
물소리를 들으면서 물소리도 절의 일부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유명한 승선교
유명한 강선루
절 앞의 연못
연못 안에는 가시연꽃이 피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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