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순천 선암사(하나)

자작나무1 2019. 6. 22. 07:19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순천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월 7일 금요일

용산역에서 여수EXPO행 KTX(07:45)를 타고 순천역으로 왔습니다.

역 앞의 식당, 시대식당에서 생선구이 백반을 먹고,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번 선암사행 시내버스를 타고

선암사 버스종점으로 갔어요.

버스종점 근처의 coffee 쉼에서 냉커피를 마시고,

천천히 선암사로 올라갔어요...




 선암사 올라가는 길

유월의 신록으로 가득찬 길이었어요...


 선암사 입구의 키 큰 나무들

제가 선암사를 좋아하는 이유 하나,

절 안에 키 큰 나무들이 많아서...

절 안에 나무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 아래 절이 있는 것 같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그래서 옆의 계곡물 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

기분 좋은 계곡물 소리

물소리를 들으면서 물소리도 절의 일부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유명한 승선교


 유명한 강선루




 절 앞의 연못

연못 안에는 가시연꽃이 피어 있었어요...






'우리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 송광사(하나)  (0) 2019.06.29
순천 선암사(둘)  (0) 2019.06.22
경주 석굴암  (0) 2019.04.13
경주 불국사  (0) 2019.04.13
강진 백련사와 동백나무숲  (0) 2019.03.09